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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2.

    by. mystory-18

    목차

      수직농장이란 무엇인가?

      농업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는 해결책

      도시 인구의 증가와 경작지 감소,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전통적인 농업 방식만으로는 미래의 식량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워졌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혁신적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수직농장(Vertical Farm)**이다.

      수직농장이란, 고층 건물이나 실내 공간을 활용하여
      수직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 방식이다.
      이러한 농장은 빌딩 내부, 컨테이너, 지하 공간, 심지어는 항공기 격납고 같은 곳에서도 운영할 수 있으며,
      자연광 대신 인공광(LED), 수경재배, 스마트 센서를 이용해
      작물이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

      도시 중심부에서도 신선한 농산물을 재배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유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시농업의 미래 모델로도 각광받고 있다.

      수직농장의 주요 특징과 기술

      1. 공간 활용의 극대화

      수직농장은 땅을 넓게 펼 필요 없이 상하 공간을 활용하여 작물을 재배한다.
      한정된 면적에서 층층이 작물을 쌓아 올려 재배하므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일반 농지에 비해 10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

      도심 속 쇼핑몰이나 건물 옥상, 버려진 공장 등
      전통적인 경작이 불가능한 공간도 수직농장으로 변모할 수 있으며,
      토지 제약을 뛰어넘는 농업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2. 첨단 기술의 융합

      수직농장은 단순히 층을 쌓는 것이 아닌,
      ICT 기술, IoT 센서, 인공지능(AI), 자동화 시스템 등이 통합된
      고도화된 스마트농업 형태다.

      • LED 조명: 작물의 생장에 적합한 파장의 빛을 제공해
        일조량 부족 문제 해결
      • 수경재배·에어로포닉스: 흙 없이 물이나 공기 중 영양분을 공급
      • 센서 및 자동화 제어: 온도, 습도, CO₂, 영양 농도 등을 자동 제어
      • AI 데이터 분석: 생장 데이터 축적 후 최적화 알고리즘 적용

      이러한 기술 덕분에 연중 내내 재배가 가능하며,
      외부 환경과 무관하게 안정적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이다.

       

      미래농업 – 수직농장의 개념과 장단점

      수직농장의 장점

      1. 안정적인 생산과 식량 안보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가뭄, 홍수, 병해충 등으로
      전통 농업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수직농장은 완전히 통제된 환경에서 운영되므로
      연중무휴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고,
      병해충 피해 없이 청결하게 관리된다.

      이는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서,
      식량 자급률 향상과 식량 안보 확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

      2. 도심에서의 신선한 공급

      도시 한복판에서 작물을 생산하면
      수확 직후 바로 유통이 가능해져 신선도 유지, 운송비 절감, 탄소 배출 감소라는
      세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샐러드 채소, 허브, 딸기 등 신선도에 민감한 작물
      수직농장에서 재배할 때 가장 큰 효율을 발휘하며,
      도시 소비자들이 원하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에 적합하다.

      3. 물과 자원의 절약

      수직농장은 물 사용량을 최대 95%까지 절약할 수 있는
      순환형 수경 시스템을 사용한다.
      영양분과 물을 필요한 만큼만 공급하고,
      남은 자원은 재활용하여 낭비를 최소화한다.

      또한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 가능하다.

      4. 일자리 창출 및 기술 교육 효과

      수직농장은 농업과 기술이 융합된 공간이므로
      청년층의 농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도시형 농업 창업, 농업 기술 교육, 스마트팜 관련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다.

      특히 ICT에 관심 있는 젊은 층이 농업에 참여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농업 플랫폼이 될 수 있다.

      수직농장의 단점과 한계

      1. 초기 설치비용 부담

      가장 큰 단점은 높은 설치 및 유지비용이다.
      조명, 환기 시스템, 센서, 제어 시스템 등
      고가의 기술과 장비가 필요하며,
      이는 소규모 농가나 개인이 운영하기엔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또한 농업용 부지를 확보하지 않아도 되지만,
      도심 내 전기료, 임대료, 관리비 등의 고정비용이 적지 않다.

      2. 에너지 사용량

      자연광이 아닌 LED 조명에 의존하므로
      전기 사용량이 많고,
      에너지 효율이 낮은 시스템의 경우
      장기적으로 운영 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부 수직농장은
      태양광, 지열, 수소 연료 등 친환경 에너지와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3. 작물의 한계

      수직농장은 아직까지 잎채소, 허브, 일부 과일류 중심으로 운영된다.
      벼, 밀, 옥수수 등 탄수화물 기반 작물은 공간과 비용 문제로
      상업적 대규모 재배에 부적합한 것이 현실이다.

      향후 기술 발전을 통해 더 다양한 작물로 확장하려는 시도가 필요하다.

      실제 수직농장 사례

      • 한국: 경기 성남, 서울, 부산 등지에 스마트 수직농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일부는 호텔, 백화점, 학교 내 설치되어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 일본: 도시 내 수직농장을 통해 신선 채소를 슈퍼마켓과 바로 연계해 판매.
        ‘Spread’ 사는 하루 2만 주 이상의 상추를 자동화 시스템으로 재배한다.
      • 미국: 뉴욕의 ‘AeroFarms’는 항공기 격납고를 개조해
        정말 자동화된 고층 수직농장을 운영하며,
        유럽, 중동 등으로 기술 수출까지 하고 있다.

      결론: 수직농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의 열쇠

      수직농장은 단지 공간을 위로 쌓은 농장이 아니다.
      이는 기술, 환경, 도시 생활이 만나는 교차점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을 실현하는 하나의 대안이다.

      아직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존재하지만,
      그 잠재력은 도시화 시대에 매우 중요하다.
      식량 안보, 자원 절약, 친환경 농업, 청년 농 창업 등
      다양한 가치를 한 공간 안에서 실현할 수 있는 수직농장은
      농업의 미래를 더 똑똑하고, 도시 친화적으로 만들어갈 중심 기술이 될 것이다.